교단 산하에 목회연구소가 설립됐다. 지난 14일 성결미래목회연구소는 첫 모임을 갖고 위촉장 수여식 및 정책회의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장 김윤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경은 흑백논리가 명확하다. 믿으면 구원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버려진다. 신앙에는 중립이 없다. 코로나19 이후 엄청난 변화가 예측된다. 이러한 때에 본 연구소를 통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연구하고 고민하고 방향을 잡는 일에 대처해 나가야할 것이다. 이 연구소가 우리교단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위촉장 수여식에선 초대 연구소장에 이명화 목사(원당교회)를 선임하고 연구원으로는 이 규 김영택 석진성 송민우 목사를 각각 위촉했다.
성결미래목회연구소는 불확실성이 높은 이때에 성결교단이 나아갈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이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이어진 회의에선 조직의 구성과 연구방향, 주요사업에 대한 건 등이 논의되었다.
이들은 먼저 오는 10월 중 ‘성결미래목회 세미나’를 갖기로 하고 이를 통해 성결교회의 미래의 신학적 입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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