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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2020-10-17 오후 3:21:00    성결신문 기자   


조상신 목사 [예세교회  / 전북지방회장]

우리가 어릴 적 네 잎 크로버가 행운을 준다하여 풀밭을 헤치고 다닌 일이 많습니다. 네 잎 크로버는 기형에서 나오는 잎인데 행운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세 잎 크로버의 뜻은 행복입니다. 행복 속에서 행운을 찾는 게 쉽지 않은데. 그런데 있는 곳에는 쉽게 찾습니다. 무엇이든지 있는 곳에 가야 그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6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7절,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여기서 불순종의 아들들이란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불순종의 아들들이란 극심한 죄악에 파묻혀 도저히 회개하지 않는 불신앙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음행이나 바탕의 죄악에 물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세상의 안락이 더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돌아올 가능성이 희박한 존재들입니다. 문자 그대로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는 불순종의 자녀들입니다.

(롬 2:6-8)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이런 점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구원의 은혜를 오용하여 불신앙의 물결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로부터 구원 받은 성도라면 자신의 구원에 대한 자만하기보다는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과 구별된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8절,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바울은 어떠한 상태를 가지고 ’빛과 어두움‘이라고 표현하였는가? 

먼저는 그리스도가 없는 불신앙 상태를 ‘어두움’ 가운데 사는 생활로 보고, 진리를 발견하여 새롭게 변화된 삶을 ‘빛’이라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없이 살아온 이방인들이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어두움이 빛이 되는 것만큼 현저하고 극적인 전환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들이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 2:1).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가치관과 인격을 지닌 존재로 탈바꿈했다는 것입니다. 지난날 그 성품과 기질과 감정마저도 철저히 죄악에 기초한 것이었으나, 이제부터는 그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보혈위에 기초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화된 인격은 어두움 속에 감추어진 존재가 아니라, 빛의 특성처럼 그 행동 하나하나가 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새롭게 변화된 성도는 빛 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 삶이 순결하고 진실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온전한 삶을 통하여 어두운 세상과 이웃을 지도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9절,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그러면 빛은 어떤 열매를 맺는가? (9절) 
그리스도 안에 변화된 인격을 소유한 사람들은 ‘착함, 과 의로움 과 진실함’ 이라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여기서 ‘착함’은 일종의 관대한 정신을 말하고 ‘의로움’이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자신의 의무를 이행한다는 뜻입니다. 

뿐만 아니라‘진실함’은 마음에 품은 도덕심이나 지적인 것만이 아니라 실제의 생활에서 드러나는 선하고 거짓이 없는 행위를 말합니다. 우리 인생들의 행복과 행운은 예수 안에 있습니다. 

반딧불은 반딧불의 빛을 내고 전등불은 전등불의 빛을 내고, 빛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거룩한 빛을 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 하십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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