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맞이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4일 사랑의 교회에서 드려졌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한국교회 68개 교단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현장 예배 참석 규모를 교회 본당 좌석 수의 10% 수준인 600여명으로 제한했으며, 이는 정부의 방역 지침인 20%보다 더 엄격하게 적용된 기준이다.
이날 한국교회는 여전한 팬데믹 상황 속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은총과 희망을 구했다.
부활절연합예배에선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부활 신앙이 희망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 목사는 “만물을 회복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서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가 되자”고 말했다.
2021 한국교회부활절선언문 낭독도 있었다. 본교단 총회장 김윤석 목사는 선언문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극복하고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빛 아래 교회의 하나 됨을 이뤄야 한다”면서 “사회의 고통에 동참하며 기독교 진리의 보편성에 뿌리를 둔 복음의 사회적 지평을 넓혀가는 건강한 교회가 되자”고 호소했다. 황 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인사를 대독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