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원로장로회’(회장 차종문 장로)는 지난 11월 4일 군산시 증석교회(정성구 목사)와 해망제일교회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회를 가졌다. 해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에는 원로장로회 고문인 이응호 장로가 강사로 나서, '성결교회의 정통 전도방법인 <전격적 전도>'라는 강의와 새만금 방조제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응호 장로는 “우리 교단의 초창기 성도들은 예수께서 재림하시기 전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서, 전도를 하되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2,000여개에 달하는 장터를 찾아가 큰 장막을 치고 악대를 내세워 청중을 모아 전도했다는 것과 이를 통해 그 당시 교세가 배로 증가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우리 교단이 어떻게 열정적이고 직접적인 전도행위를 회복해야 하는지 회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북지방회의 교회를 돌아보며 전도의 의미를 되새겨 본 차종문 장로는 “앞으로 예성의 전도의 본질을 다시금 회복하여 교단적인 부흥을 경험하는 날이 속히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