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신학원 이사장으로 조석환(65·명일성결교회)장로가 선임됐다. 조 이사장은 지난 5일 성결신학원 이사회에서 선출된 후, 12일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12대 이사장으로 인준됐다. 이로써 윤종관 이사장 이후 그간 10개월간의 공석으로 인해 직무대행 체제로 있던 이사회는 정상을 찾게 됐다.

지난 2006년부터 성결신학원의 법인이사를 지내온 조 이사장은 현재 (사)한국정보관리협회 회장이자 명일성결교회의 시무장로로 섬기고 있다.

성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치고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평택대학교 경상학부에서 교수로 활동하다 지난 2월 퇴임했다. 오는 25일 취임식을 성결대에서 갖는다(5면 광고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