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미래목회연구소(소장 이명화 목사)가 100회기 들어 첫 모임을 갖고 조직구성과 함께 100회기 기간 중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방법론과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단의 조직신학에 대한 정리가 미흡하다. 연구자의 성향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상이함을 지적”하고 “이를 성결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하자”는 의견을 제시하는가 하면 총회장 이상문 목사의 예성 신학 정립에 대한 주문이 있었음을 상기하고 이를 이번회기 연구과제에 포함해 함께 연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날 연구원들은 최종적으로 성결교회사, 사중복음에 대한 부분을 100회기 중점 연구과제로 삼고 결과물을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성결교회사는 기원에 대한 내용이 연구자들 마다 조금씩 다름을 지적하고 자생교단인지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며 연구자들마다의 성향과 관점에 차이가 있으니 이를 연구발표하고 이슈들을 정리해 나가기로 하였다.
사중복음에 대한 부분은 교단의 핵심가치임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게 문서화되어 정리된 것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교단정서에 맞게 학교와 함께 공동연구하여 문서화 하기로 했다.
연구원들은 토론과 합의를 거쳐 결과를 도출함을 원칙으로 하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대적 상황에 맞게 신학적 이슈들을 함께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미래목회연구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안에 대한 주제들을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는 한편 현대신학에 대한 흐름도 이야기하며 이론적 정립도 중요하며 이를 지면상에 발표하고 미래지향적인 교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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