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문 목사를 총회장으로 하는 100회기를 기념하기 위해 교단총회 100년의 역사를 기념한 카렌다가 제작된다. 이번에 제작되는 카렌다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오늘의 성결교단이 있도록 헌신한 인물 중 12명을 선정하여 제작될 예정이다.
선인들의 헌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며, 그들의 신앙을 본받고, 교단 산하 교회들에게는 교단성을 높이며 성결의 정신을 계승토록 한다는 목적이다.
제작은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카렌다 사업부가 맡아서 진행한다. 기존의 정형화되어 있던 디지인 형태가 아닌 우리교단만의 특화된 디자인이 적용된다. 역사성, 시사성, 영적 교훈성을 살려 초대 성결교회 복음 전도자 정빈 김상준 목사의 인물을 시작으로 스토리가 있는 달력을 만들 계획이다. 100주년 기념 카렌다를 500부 이상 주문하는 교회는 마지막 12월은 개 교회 사진을 삽입해 디자인된다.
한편 카렌다 제작을 위한 준비모임이 지난 9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총회장 이상문 목사를 비롯한,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 성결대 정상운 교수, 남전련카렌다사업본부 강환준 장로, 진흥문화(주) 서갑수 차장, 사무국장 엄복용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준비위원들은 교단 산하 교회들이 “2022년도 카렌다 제작은 교단에서 제작하는 기념 카렌다로 신청해 배포해줄 것을 당부”하며 “교단의 역사와, 성결교회의 일치된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교단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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