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제2차 임원회의 및 실행위원회의

제2차 임원회의 및 실행위원회의가 지난 27일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됐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하게 됨에 따라 이와 같이 조치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열린 실행위원회의에선 △유지재단과 은급재단의 이사장 인준에 대한 건이 다뤄졌다. 해당 기관 이사회가 최적의 인재를 선발했을 것으로 믿고 만장일치로 인준하자는 의견과, 일반 이사도 아닌 기관장이며 해당 기관의 대표성을 띄는 직책이므로 무기명 비밀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양분된 의견 속에서 최종 무기명 투표로 인준키로 하고 투표에 들어가 2/3에 못 미쳐 양 기관 모두 부결 처리되었다.

△총회 집행부서 위원 인선의 건도 임원회를 통해 보고되었으나 헌장 규정에 위배된다는 의견에 따라 차기회의에서 다루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목사고시 일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당초 예정대로 라면 8월 중 목사고시 예제를 출제하고 설명회를 개최해야할 시점인데 해당 위원회의 구성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목사고시 일정은 차질이 불가피할것으로 보인다.

△‘총회재판위원회재판 조사위원회’ 보고가 있었다. 서울서지방회 소속 모교회에 대한 99회기 재판위원회의 재판 결과에 대한 청원의 건으로 조사를 마무리 하고 이날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조사위는 크게 2개의 핵심사항으로 보고 한가지는 원인무효, 또다른 한가지는 임원회의 기소권 유무와 관련한 것으로 법제부를 통해 기소권의 소재를 명확히 해야할 필요성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원인무효의 조사위 보고로 지난회기 재판위의 판결도 바로잡기로 했다.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 인준의 건이 다뤄져 임원회의 추천대로 임기가 만료되는 전임자의 뒤를 이어 전승환(장호원반석) 최상현(행복한) 이상복(벧엘) 목사를 인준키로 하였다.

△은급재단 감사 인준의 건도 다뤄져 이상복 목사(주사랑)를 임원회의 추천대로 인준키로 하였다.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 인준도 임원회의 추천대로 위성섭(부평남부) 김석형(자연) 김영묵(신림제일) 목사, 차천용 장로(남부)를 각각 인준키로했다.

△성결교신대원 이사 및 감사 인준의 건도 임원회의 추천대로 최윤영(거룩한씨성동) 송민우(독일) 전승환(장호원반석) 이광희(흰돌) 위성섭(부평남부) 강대일 목사(안양)를, 감사에는 김원철 장로(평화)를 각각 인준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