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회(회장 이재섭 목사) 주의양교회(임흥근 목사)에서 지난 2021년 12월 12일 주일저녁에 ‘한국전쟁(6.25) 전후 기독교에 대한 탄압과 학살’에 대한 세미가가 진행 되었다.
금번 세미나는 임흥근목사의 사회로, 한국선교유적연구회장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의 기도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박명수 교수의 강의로 유익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박명수 교수는 “2010년 진실화해위원회 보고서에는 기독교 관련 내용이 없다며 지금까지 왜 제대로 연구되지 않은 이유는
첫째, 기독교인의 피살을 우익의 범주 안에 포함 시켰기 때문이고,
둘째, 기독교의 반공적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기독교가 박해받은 이유를 설명하고, 기독교 피해의 규모를 조사”하며 연구를 하였는데, “오늘의 한국을 만드는데 기독교인의 기여를 밝힐 수 있었고, 한국전쟁을 전후로 한 기독교 박해에 대한 각종 조사로 이 문제에 대한 자료집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국순교유적연구회(이사장 김헌곤 목사)는 한국기독교 순교유적의 가치, 보존, 관리 및 활용 등에 관한 조사 및 연구와 상시 관리를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기독교 순교 문화유산 보존, 관리 및 활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다.
(기사제공 대전지방회장 이재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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