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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주삼식 목사·사무총장 양기성 목사) 제56차 국내선교대회가 ‘웨슬리와 오순절순복음교회’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6일 이천순복음교회(김명현 목사)에서 개최됐다.

협의회 상임회장 손문수 목사(동탄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선교대회는 대표회장 주삼식 박사의 개회사, 상임회장 김만수 목사(고천교회)의 기도, 부회장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의 성경봉독, 공동회장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의 설교, 언론총무 최원영 목사(본푸른교회)의 선언문,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청주신학교장)의 협회소개, 직전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격려사, 학술공동회장 이후정 박사(감신대학교 총장)와 황덕영 박사(서울신대 총장), 김진석 목사(신둔감리교회)의 축사, 공동회장 김명현 목사(이천순복음교회)의 환영사, 행정총무 허성영 목사(한길교회)의 광고, 전 대표회장 나세웅 목사(예성 증경총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이날 이형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우리는 존 웨슬리의 후예로서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을 받고 성령체험을 통하여 ‘성결한 삶을 살며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며,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여 ‘선행과 구제의 삶’을 사는 성령의 사람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특별히 예배 헌금과 웨슬리언교회 지도자협의회에 소속된 교회들의 협조를 받아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금을 모금하여 국제봉사단과 언론사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2003년 미국 로스앤젤로스에서 시작되었으며 웨슬리언운동은 19년째로 구세군 기감 기성 나성 순복음 예성 6개 교단의 총장 총회장 이사장 감독 학자 목회자들이 함께 웨슬리의 신학과 생애를 배우고 본받고 전하는 실천하는 웨슬리언교회 공동체이다.

한편,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오는 5월 17일(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제57차 선교대회를, 5월 29일(주일) 일산광림감리교회에서 웨슬리신학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