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을 비롯한 기성, 기감, 기하성 등 웨슬리언 교단들이 웨슬리언군선교사협의회를 조직하고 지난 3월 29일 서울 광화문 감리교본부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서에 명시한 핵심사업은 △웨슬리 정신에 입각한 군선교 현장에서 적용을 위한 군선교 전략캠프 △콘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한 영성집회 △웨슬리의 역사 탐구를 위한 성지순례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을 맡은 배홍성 목사(기감 군선교교역자회 회장)는 “국내 미전도종족으로 불리는 청년세대를 향한 부흥운동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성 군선교사회장 조수룡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본교단 군선교사회회장 김충빈 목사의 기도, 기감 선교국 총무 오일영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웨슬리언군선교사협의회는 웨슬리언 6개 교단 중 군선교사가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는 4개 교단의 200여 군선교사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들은 3년 전부터 모임을 추진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중지되며 비로소 올해 1월 경북 안동에서 4개 교단 군선교사회 임원단 대표들로 준비 모임을 갖고 이날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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