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방회(회장 박천영 목사)는 5월 16일~17일, 1박 2일간 경남 통영으로 목회자부부 40여 명이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첫날,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 미륵산(해발 461m)에서 상쾌한 공기를 맛보고 또 코발트색 하늘, 하얀 실구름,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흩뿌려진 아름다운 섬들을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던 모든 이의 입에서 “힐링된다”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둘째 날엔 1592년 7월 8일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이 학익진을 펼쳐 왜군을 무찌르고 대승을 거두었다는 한산대첩의 현장인 한산도와 제승당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야유회는 안산지방회에서 은퇴하신 유웅렬 목사가 스탠포드호텔 숙소비와 대형 리무진버스 비용 및 경품 22개를 준비해 주셔서 교회마다 선물도 받아가는 기쁨을 누렸다.
금번 야유회는 2년 반 가량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힘들고 지친 목회자부부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준비했으며 참가한 모든 분들이 너무나도 유익한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모든 일정을 잘 준비해 주신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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