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지방회 성서교회가 6월 5일(주일) 오후 3시 제1대 김낙중 목사의 원로 추대와 제2대 정재호 목사의 위임식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김낙중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배상길 목사(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문성호 목사(지방회 서기)의 성경봉독, 이광구 목사(지방회장)의 ‘은혜로 하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서 이병대 목사(온누리 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위임식에서 김낙중 목사는 후임 정재호 목사에게 “엘리사를 향한 엘리야의 심정으로 교회의 모든 것을 위임하며 자신에게 주어졌던 영력의 열배, 백배를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였고, 정재호 목사가 부목사로 섬기던 인천 복된교회 유우열 목사가 축복의 말씀을 전해 주었다. 

지방회장(이광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된 원로목사 추대식은 정부기 목사(예미향교회)의 추대사와 노병호 목사(의정부중앙교회)의 기도, 한사랑교회 이택규 목사, 높은 뜻 위례 교회 문형규 목사가 축사 해 주었고 김낙중 목사의 일곱 형제의 축가의 순서가 이어졌다.

김낙중 목사는 1986년 성서교회를 개척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36년의 성역을 마치며 함께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늘 곁에서 힘이 되어 준 김혜숙 사모께 감사를 전하였다.

4부 임직식은 2대 담임목사로 위임받은 정재호 목사의 사회로 엄선동을 장로로 노미경 정희정 한창숙을 권사로, 김기홍 김시범 전칠수를 안수집사로 세우는 안수식이 거행되었다. 모든 순서를 김낙중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