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의 삶을 기억하며’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한 이영훈 원로목사는 고인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생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자전적인 형태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로목사는 “이 모임을 통해서 우리가 더 풍요로워지고 더 충만해지고, 또 우리의 삶이 더 아름다운 것들을 세워갈 수 있다고 한다면, 이 모임은 너무 귀한 것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주의양교회 임흥근 목사는 고인의 부친인 손갑종 목사의 성결구령사역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임 목사는 “손택구 목사의 부친 손갑종 목사의 소년시절은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식민시대였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현실의 암담함을 해소할 길을 찾던 애국청년으로 자랐으며 입신양명 보다는 나라의 독립을 먼저 생각한 젊은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복음을 접하고 세상의 모든 진로를 내려놓고 경성성서학원에 입학하여 순복음을 품고 현장 전도인으로 나서 26년간 오직 구령열정과 영혼구령에 전념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의 “빠른 판단력과 추진력은 복음을 들고 사람들을 찾아 나서게 하는 자산이 되었고 전도인으로서의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26년간 8교회에서 사역한 충성스러운 종으로 목회자의 생애를 보냈다. 이러한 삶은 삼남 손택구 목사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고 전도인과 목회자로의 모범이 되기에 넉넉하였다”고 강조했다.
임흥근 목사는 “1928년 시작된 성결교회 유년주일학교 교사 양성소에 당시 13세의 소년 손택구가 자원하여 이를 이수한 것만봐도 그의 남다른 열정을 알 수 있다”며 “어려서부터 부친의 신앙훈련 말씀교육 전도인으로의 삶을 교육시켰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볼 때 손택구 목사는 어릴 때부터 선친의 신앙 지도 편달과 구체적인 신앙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착실한 실력함양을 위한 투자와 안목에 의해 양성 받으며 내일의 성결인으로 자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