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2020년, 2021년 두 해를 성경학교 및 캠프를 하지 못하고 지나다가 드디어 일상회복과 더불어 3년 만에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였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성경학교이기도 하거니와 여전히 움츠리고 있는 학생들로 인하여 매주 주일학교를 꾸려가기도 만만치 않았던 차에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다름 아닌 총회 교육국에서 메타버스 여름성경학교 세미나를 지방회를 찾아다니면서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마침 인천서지방회에도 교역자 세미나의 일환으로 최종인 목사 및 이성희 목사가 강사로 와서 메타버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서 참여한 바 있었다.
7월 말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강서지방회 두란노교회에서 교육국 주관으로 여름성경학교 강습회가 열려서 교사들과 함께 참여하였다. 참여한 결과 큰 감동과 희망을 얻게 되었다. 필자도 강사로 서본 바 있고, 성경학교 현장을 누벼보기도 했는데 그 때 이상의 열의를 가지고 어떻게 해서든 하나라도 더 나누려는 서경원 국장을 비롯한 강사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강사들은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에 때로는 눈물을 보이기도 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나누었다. 필자도 확신을 얻어서 총회에서 준비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그대로 진행하면 되겠다 싶었다.
특별히 조금 늦었지만 성경학교 공과를 얻고 싶어서 국장에게 문의하니 친절하게 응대하고 넉넉히 공과를, 그것도 무료로 보내 주었다. 그리고 3일에 걸쳐서 기도회 및 메타버스 모임, 오프라인 모임 등을 공과 내용 그대로 진행하였는데 아이들의 호응도가 아주 좋아서 새로운 용기를 얻게 되었다. 그래서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강습회 자리에서 강사들의 손을 잡고 건넨 말처럼 우리 예성에 희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