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지방회(회장 손항모 목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일대를 중심으로 담임목회자부부 영성수련회를 개최됐다.
행사를 앞두고 매주 발생한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염려를 했으나, 제주공항에 도착한 서울서지방회 목회자들은 눈이 부시게 푸른 제주의 하늘을 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첫째 날 일정은 송악산과 방림원 등을 산책하며 일상의 긴장을 풀었고, 여행 둘째 날은 제주성결교회(이윤영 목사)를 방문해서 은혜로운 예배를 드린 후 아름다운 함덕해변을 산책했다.
여행 마지막 날은 최초의 제주 선교사인 이기풍 목사가 개척한 성내교회에서 예배하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
지방회장 손항모 목사(강서교회)는 개회사에서 “코로나 팬더믹 이후 교회마다 영적인 회복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는데, 기도의 응답처럼 수련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여행 중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를 경험했고, 함께한 2박 3일이 축복의 시간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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