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교계 지도자들의 1인 시위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 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1인 시위는 새해에도 한교총 전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를 시작으로 교계 지도자들과 대형교회 목회자 들이 연일 1인 시위에 동참하며 차별금지법의 입법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정당한 비판을 차별로 호도하여 이행강제금, 징벌배상, 형벌로 국민의 입과 귀를 막으려는 전체주의적 악법”이라며 “그만큼 한국교회로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우리 국민이 누려온 자유와 헌법, 특히 종교와 기업활동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보기 때문에 강력히 반대하며 폐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에서 아직 국민 대다수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인 성소수자, 사이비이단과 같은 종교적 소수자, 자유민주주의를 반대하는 사상적 소수자를 ‘가짜 약자’로 포장하여 과잉보호하는 반면 국민 대다수를 잠재적 범법자로 만드는 역차별적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차별 없는 세상’이라는 미명 아래 국민적 공감대를 얻지 못하는 성소수자, 사이비이단과 같은 종교소수자, 자유민주주의에 반하는 사상적 소수자를 약자로 포장해 건전한 비판을 차별로 정죄하고 형벌, 과징금으로 틀어막으려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자유에 대한 위협이며 대한민국의 헌법과 정체성을 부인하는 악법”이라며 “우리는 이곳 국회 앞에서 새해 첫,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입법 반대 시위를 하며 악법 폐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앞 포괄적 차별금지법 1인 시위는 한국교회 주요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를 시작으로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등 교파를 초월해 대표적 목회자들이 앞장서고 있다.
본교단 총회장 신현파 목사도 오는 8일 국회 앞 1인 시위에 동참하며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