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회 서대문교회(김요한 목사)가 3월 26일 오후 3시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드렸다. 이길우 목사(지방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이규 목사(지방회 서기)의 기도와 함명완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성경 봉독, 김윤석 목사(유지재단 이사장, 전 총회장)의 ‘부르심에 합당하게’라는 설교가 있었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2절의 말씀으로 “주님의 부르심은 최고의 명예고 영광임을 기억하고, 특별히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중심교회인 서대문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책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2부 위임식은 배상도 목사(서울지방회장)의 사회로 위임자 소개와 이승용 목사(수원능력교회)의 기도, 담임목사와 교회대표의 서약, 공포가 있었다. 3부 축하 및 축복은 이규헌 목사(서대문교회 치리목사)의 사회로 이강춘 목사(교단총무)의 축사, 김만수 목사(고천교회)의 격려사, 이윤구 목사(시티미션교회 원로목사)의 권면, 위임패 및 축하패 증정, 서대문교회 성가대의 축가, 이윤형 목사(천성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위임받은 김요한 목사는 서대문교회의 8대 목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있으며, 특별히 다음 세대를 주님께 인도하는 일에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에 예배당을 가득 채운 서대문교회 성도들은 큰 박수와 환호성으로 새로운 담임목사의 위임을 기뻐했다.
서울지방회주재기자 이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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