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회 참좋은교회(김원교 목사)가 아이티 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더스제약과 ‘선교 물품 기부 제휴’를 맺고 의약품 및 건강보조식품 1,600캡슐 1톤 분량을 기부 받아 전량 아이티 현지로 보냈다.
참좋은교회 선교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의약품 기부 프로젝트와 관련 선교위원회 위원장 이동진 장로는 “참좋은교회에서 파송한 이순증-차은선 부부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아이티 난민촌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음식과 생필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노약자들의 건강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우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눈 영양제, 간 회복 건강보조제 및 종합 영양제 등을 요청받았는데 마더스제약에서 이 뜻을 받아들여 기부의사를 밝힘에 따라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티 현지에서 사역하는 이순증 선교사는 “아이티 난민들은 지금 너무 비참하다. 아이티에서 도미니카로 넘어가는 모든 국경과 관련해 처음에는 산티아고에서 가까운 국경을 막더니 한 2주 전부터는 육로 항로 해로 다 막았다.
그러니 매달 비자에 도장을 찍어서 연장 하던 것도 멈춰지고 지금은 길에서 아무나 잡으면 다 추방 대상이다. 하루에 300-400 명이던 추방자가 요즘은 500-700명이 넘는다. 물 없이 밥만 주던 유니세프도 한 3주 전부터는 밥 주러 오지 않는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 선교사는 “보내주신 의약품은 현지에서 가장 귀하게 사용될 것이며 죽어가는 난민에게는 삶의 희망이 될 것이다. 참좋은교회와 마더스제약에 감사드린다. 현지 의사와 협력해서 잘 사용 하겠다”고 전해왔다.
한편 참좋은교회 김원교 목사는 “마더스제약은 평소 제약사업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힘써 오셨다. 이번 아이티 난민 의료 선교를 위해 귀중한 의약품을 기부해 주심에 너무 감사드린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