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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지방회 신림제일교회 서종로 원로장로가 명예 신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성결대학교는 지난 8월 28일 학술정보관 야립 국제회의실에서 서종로 원로장로에게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서종로 원로장로는 1989년 예성 신림제일교회의 장로로 임직한 이후, 예성 부총회장, 성결대학교 법인이사 등을 역임하며 성결대학교 복음화와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또한 현재 한국달리다굼장애인선교회 및 희망장애인선교회 이사장인 서 원로장로는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하여 오랜 세월 헌신하였고, 이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안양시장상, 서울시 관악구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특히 성결대학교 법인이사로 재직하며 학술정보관 건립 및 학교 중장기발전계획 추진을 위한 거액의 기부를 통해 성결대학교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성결대학교 대학원장 한경수 박사의 사회로 김상식 총장의 훈사, 서종로 원로장로의 경력소개 및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장 박광일 박사와 사회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 윤형영 목사의 축사, 서종로 원로장로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일 이사장은 “이번 명예신학박사 학위수여식은 오랜 세월 동안 성결대학교와 예성교단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서종로 원로장로님의 업적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축사했다.

서장로는 답사에서 “부족한 저에게 이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성결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결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