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방회는 지난 2월 7일부터 12일까지,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캄보디아를 방문해 우물파기 사업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 위치한 바틴에이 선교지에서 펼쳐졌으며, 모두 3곳의 우물이 개발됐다. 금번 전북지방회의 우물 파기 사업은, 지난해 5월 지방회 산하 5개 감찰회에서 열린 ‘우물 파주기 선교를 위한 성결부흥운동 전북지방 감찰대회’때 드려진 헌금으로 이뤄지게 됐다. 김득수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캄보디아 바틴에이 선교지에 먹을 물이 없어 질병에 노출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군청, 고등학교, 대학교 3곳에 우물을 파게 된 것이다.
이번 선교현장 방문에는 지방회 소속 목회자 및 사모 23명이 참여해, 현지에서 감사예배와 함께 준공 및 기증식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북지방회장 이병진 목사는 지역 군수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산간 지역 오지에 신축되는 고등학교에 우물을 파줄 것을 요청받고, 추가로 우물 개발을 약속하기도 했다. 참석한 한 목회자는 “성도들의 헌신을 통해, 광야의 생수와도 같은 ‘기적의 물’이 이곳에 흐르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며, “지금 누리고 있는 삶의 풍요와 물질의 여력을, 미천하나마 이같은 뜻 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