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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수암교회, 장로·안수집사·권사 등 임직 감사예배
거의 모든 후보자들이 선출되는 역사 일어나
2025-06-24 오전 9:45:00    석준기 기자   


경북지방회 울산수암교회(이경조 목사)가 지난 6월 8일 오후 4시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 및 명예장로·명예권사 추대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를 위한 부흥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 4명, 안수집사 4명, 권사 13명이 임직을 받았으며, 명예장로 1명과  명예권사 2명이 추대됐다.

울산수암교회는 이경조 목사가 2020년 담임목사 취임을 하고 1년 만에 위임식을 준비하면서 임직자를 세우게 되었다. 취임 1년 만에 임직자를 세우는 상황이라 임직위원회의 주도로 후보자를 선정했다. 그리고 투표를 진행했는데 많은 후보자들이 탈락하게 되었다. 1표 차로 탈락이 결정된 분도 있었다. 투표 이후에 후유증이 여러 가지로 발생했다.

그래서 이경조 목사는 이번 투표에서는 그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성도들에게 임직 후보자는 당회와 임직위원회에서 최대한 잘 검증했으니 한 사람도 떨어지지 않도록 다 뽑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투표가 끝나고 개표를 하는 데 할렐루야가 터져 나왔다. 

거의 모든 후보자들이 선출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울산수암교회 임직자 투표 이래 최고 많은 선출”이라는 한 명예장로의 말은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셨음을 알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담임 이경조 목사는 “투표 결과를 생각하면서 강팍했던 성도들의 마음이 녹아 부드러운 마음이 되었다는 생각에 감사했고, 담임목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순종해 준 성도들의 마음이 느껴져 또 감사했다. 투표가 끝나고 후에 피택 권사 중에서 “설마 내가 뽑히겠어?”라고 하면서 후보자에서 빼달라는 말을 차마 하지 못했다는 성도가 있었다. 

후보자에서 빼달라고 하는 것이 미안하고 불순종하는 것 같아 안 될 걸 확신하며 그대로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피택이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나에게 목사님 때문에 권사가 되었다고 애교 섞인 불평을 하는 성도도 있었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 목사는 “임직식이 시작되는데 계속 눈물이 나왔다. 부족한 종을 이곳에 보내시고, 여러 가지로 미흡한데, 그래도 주님이 도우시고 계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의 눈물이 흘렀다.”고 전했다.

앞으로 세워진 임직 자들이 선배들과 함께 잘 연합해서 울산수암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 가기를 기대해 본다.

 “주님 직분은 주님이 주신 것이니 감당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부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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