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회 세광교회(조기현 목사)가 짐바브웨 아드모어교회에 5호 우물 기증과 함께 씨염소나눔 사역을 진행했다. 5호 우물은 교회와 선교위원회, 권사회가 협력하여 헌금했으며, 씨염소 나눔은 2024년 임직받은 임직자들(안수집사·권사) 그리고 무명으로 헌신한 성도의 섬김으로 이뤄졌다.
아드모어지역은 교회는 없고 무슬림들의 이슬람사원과 이단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 신병수 선교사가 지난 5월 18일 이슬람사원과 이단으로 가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구원하기 위해 아드모어교회를 세우고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쓰던 차에 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보며 우물을 파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던 중 세광교회의 섬김으로 우물 파기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태양광 시스템과 물탱크, 수도꼭지를 안전하게 설치하고 준비하여 지난 7월 13일 진행된 5호 우물 기증예배에서 아드모어교회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은 물이 솟아나는 광경을 목격하고 환호성과 박수를 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아드모어지역은 염소들을 키울 수 있는 넓은 녹초가 많은 시골마을이기에 매주일예배에 잘 참석한 15명의 성도들에게 씨염소를 나누어 주었다.
신병수 선교사는 선교보고를 통해 “이곳 5호 우물은 지금까지 우물 판 것 중에 제일 물이 많이 나왔다. 하나님께서 아드모어교회와 지역 주민들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를 원하고 계심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세광교회가 짐바브웨의 가난하고 어려운 현지인들을 사랑으로 섬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담임 조기현 목사는 “짐바브웨의 우물 파기 사역은 성도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우물파기를 통한 사랑 나눔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심부름한 것에 불과한 것”이라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의 헌신을 통해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큰 역사가 나타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선교위원장으로 수고하고 있는 김영숙 권사는 “선교는 물질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아프리카의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파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이번에 결실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맑은 물을 제공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광교회는 1호 AFM 돔보샤와교회, 2호 와이트클립교회, 3호 에벤에셀교회, 4호 스톤리지침례교회에 우물을 기증하고 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씨염소 나눔 사역을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인도와 필리핀 등 해외선교와 국내 미자립교회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애쓰는 세광교회의 선교사역을 통해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큰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