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사모찬양단원 36명(단장 박구순 사모·운화교회)이 지난 3월 31일(목), 경기도 여주에 있는 아가페 소망교도소(한국 최초 기독교교도소·이사장 김삼환 목사)를 방문해, 수감자들에게 말씀과 찬양으로 복음을 전했다. 이날 3백인분의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박구순 단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다소 마음이 닫힌 엄숙한 분위기였지만 고용복 목사(찬양단 고문)의 ‘한밤중 옥중에서 일어난 기적’이란 제목의 설교에 은혜를 받은 저들은 마음 문이 열렸고, 영적인 생기가 돌면서 회심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주일 전도사(지휘자)의 독창에 이어 단원들의 찬양은 메말라있던 수감자들의 심령에 단비와 같아서 그들의 심령에 은혜의 열매가 열려있는 듯 하였으며, 장영희 사모의 구원의 감격과 기쁨의 결심의 시간, 가슴에 두 손을 얹고 따라서 한 기도(“.....저를 위해 죽으시고 저를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셔 들입니다. 지금부터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살겠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는 믿음으로 구원을 이루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신에 찬 기도였다.
간절한 기도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신뢰하는 순간이었고, 심령에 주님을 모셔 들이는 듯했으며, 단원과 수감자가 함께 부른 “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총받은 자여라 주께서 이 자리에 함께 계심을 믿노라..., 시험을 당할 때도 함께 계심을 믿노라..., 어둠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는 찬양은 일순간의 실수로 잘못 디뎠던 과오를 용서하시고, 옥중에서 일어난 기적과 같은 은총을 이루시기 위해서 이곳에 임재하신 주님을 믿는 찬양이었고 신앙의 고백이었다.
그동안 교도소 찬양선교를 위해 단원들이 모여서 기도했으며, 기도 중 감동된 단원들의 헌금과 후원을 통해서 재정이 확보되었고, 모든 단원들의 수고를 통하여 어려움 없이 교도소 찬양선교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글 / 단장 박구순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