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결대학교(www.sungkyul.edu) 정상운 총장이 지난 3월부터 이색적인 방법으로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서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6일 낮에는 부활절을 맞아 통학버스에 탄 학생들에게 달걀과 성구카드를 전달하는 이벤트와 함께 버스에 탑승해 학생들과 직접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 총장은 “기독교인 학생과 비기독교인 학생 모두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 기간을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 안에서 새롭게 부활하는 기간으로 삼아야 함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부활의 상징인 달걀과 각기 다른 성구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짧은 시간이나마 통학버스에서 부활의 의미를 찾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지난 3월 개강한 이래로 학생 중심의 대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한 새로운 대화방식을 모색하던 중 자연스럽고도 가까운 곳에서 마주 대할 수 있는 통학버스를 새로운 대화의 장소로 선택하고, 등·하교시간에 성결대 통학버스에 탑승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왔다.
지난 4월 12일 통학버스에서 정 총장을 만난 영어영문학과 2학년 김우림 학생은 “평소처럼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하고 있는데 갑자기 총장님이 버스에 타셔서 매우 신선했다”며 “학생들이 버스에 올라타며 총장님께 인사하는 가운데 ‘어서와요, 반가워요. 학교 생활하면서 불편한 거 없어요?’ 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귀 기울이며 작은 선물까지 나눠주는 아빠 같은 총장님의 모습이 새롭고도 감명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