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 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낙도선교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교회가 있어 화제다. 등촌제일교회(손진락 목사)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여’라는 주제로 낙도선교대회를 개최했다.
40여개의 낙도교회에서 6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특별히 제주열방대학 홍성건 목사를 주 강사로 모시고 3회에 걸쳐 은혜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충북 청원에 있는 청남대로 위로회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저녁 등촌제일교회 성도들과 함께 하는 깃발 축제였다. 온 성도들이 직접 자신들의 손으로 지교회의 특징을 살려 깃발을 그렸고 그렇게 준비한 깃발은 기관장들이 기수가 되어 입장했다. 그 뒤를 40여 교회 목회자들과 사모, 그리고 자녀들이 함께 했으며 온 교회 성도들은 들어 올 때 받은 개인 깃발을 손에 들고 힘차게 흔들며 선교사들을 환영했다.
이어 손진락 담임목사의 ‘아름다운 발이여’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은 후 총회장 석광근 목사와 등촌제일교회 원로이신 강의구 목사의 축하영상 메시지가 이어졌다.
등촌제일교회는 지난 1983년부터 낙도에 43개의 지교회를 세우고 지원하며 낙도선교에 매진하여 왔다. 3년 주기로 온 성도들이 낙도 현장에 가서 수련회를 통해 봉사하고 있으며, 역시 3년 주기로 낙도선교대회를 개최하여 세미나와 위로회를 함께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