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신교회(이종복 목사)가 특별한 성탄절을 맞이해 화제가 되고 있다. 종로구 창신동은 동대문 패션단지와 종로거리의 화려한 조명들, 상점에서 나오는 음악이 하루 종일 상존하는 곳이다. 그런가 하면 지하에서 밤샘작업을 하는 소규모 봉제공장들과 좁은 골목을 누비는 오토바이의 소음도 공존하고 있다.
성탄의 참뜻이 사라진 요란한 연말, 올해 창신교회에서는 예수가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2주간에 걸쳐 유치부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이 교회인근 300세대를 집집마다 방문하며 리스(출입문 앞에 달아놓는 원형 성탄장식물)를 직접 달아주면서 예수께서 오신 기쁨의 소식을 전했다.
또한 전교인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결과 480여명이 참가하여 창신동 인근의 외국인 근로자 200여명에게 쌀을 나누어 주었다.
이종복 목사는 “이번 성탄 나눔을 통해 잊혀져가는 예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아울러 전도의 계기로 삼기를 바라며, 이것이 성결인의 전도대회로 확대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