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지난 3월 6일 서울 덕수교회에서 창립총회 및 감사예배를 갖고 언론과의 건강한 소통을 통한 한국교회 신뢰회복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된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지난해 4월부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소속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창립이 추진되다가 범위를 확대해 교계 안팎으로 기독언론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 및 전문가들이 동참하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손인웅 목사(덕수교회)가 이사장으로 선임됐으며 김경원 목사(서현교회)가 부이사장을, 지형은 목사(성락교회)를 비롯, 강용규 목사(한신교회), 박은조 목사(샘물교회),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조경열 목사(아현감리교회), 조재호 목사(고척교회) 등이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이날 창립 취지문에서 △사회 언론과 기독교와의 온전한 정보 교류 및 소통 △지성과 존중에 근거한 사회 언론의 비판 수용 △포럼·출판·교육과 훈련·복지·문화 등의 활동을 통한 언론문화 창달 △기독언론인 위로 및 지원 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