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교회, 어린이·청소년 축제 개최
창신교회 주변은 봉제공장이 밀집되어있다. 늘 분주하며 좁은 골목에 아이들과 자동차, 오토바이들이 뒤엉켜 있는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은 동네이다. 어린이라면 모두가 즐거워야 할 어린이날에도 바쁜 부모들 밑에서 여러 가지 이유와 사정 때문에 소외되고 돌봄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다.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다.
2012년 어린이날, 창신교회는 이렇게 소외된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를 진행했다.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즐겁고 행복한 날, 또한 자기 자신도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하였다. 축제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은 구원상담을 통해 구원의 확신과 영접의 시간을 가졌으며, 솜사탕, 뽑기, 풍선, 부채, 비누 만들기, 물풍선 놀이, 파티전도, 에어방, 포토존, wii 등 다양한 놀이와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시간을 누렸다.
10여개가 넘게 설치된 부스를 돌며 먹고 놀고 웃는 사이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커지고, 표정은 활짝 밝아있었다. 소외된 아이들에 대한 선생님들의 관심과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 “505 즐거운 어린이 축제”에 참석한 아이들에게 가슴 한켠에 따뜻한 추억으로 오래 기억될 행사였다.
한편 창신교회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에 밀려나 아직도 사랑받아야할 청소년들이 상대적 소외를 경험하고 있기에 청소년들을 위해 ‘조으다’라는 청소년 축제도 진행했다. ‘조으다’는 학생들이 좋다는 의미로 쓰는 신조어라고 말한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공기, 성경암송, 성경타자, 병달리기, 다트, 디비디비딥, 구구단 등의 간단한 게임을 통해 승부를 가르고 승부의 결과에 따라 획득한 성과에 따라 필요한 문구와 학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회 측에서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가능한 매년 실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어느새 골목에 울렸던 분주한 소리들이 아이들의 해 맑은 웃음소리로 바뀌고, 활기찬 아이들의 목소리들이 넘쳐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