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목회자 성령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6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본질을 회복하는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목회자 부부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참석 목회자들은 성만찬을 통해 주님의 피와 살을 기념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도의 사명을 되새겼다. 특히 목회자들은 대회선언문 낭독(대회 수석부위원장 장자옥 목사)을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물질과 명예의 욕심에 따라 주의 일을 헛되게 한 것을 회개했으며, 성령의 능력과 사중복음을 앞세워 성결교회를 올곧게 세우고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것을 선언했다.
첫날 저녁 집회에서 전 총회장 이용규 목사는 “성령의 회복을 통해 영적 지도자들이 변화되고 성령의 불이 온 땅에 퍼져나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본질을 회복하자’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그는 “사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를 만나면서 자아관과 신앙관, 인생관이 모두 변화돼 일생을 교회를 위해 순교자적 신앙을 살았던 것처럼 목회자들도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 성령의 임재와 충만을 간구하는 열정적인 기도가 이어졌으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웃에게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교회의 본질을 온전히 회복시켜 줄 것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