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는 ‘탈북난민과 북한구원을 위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이하 탈북교연) 창립대회가 열렸다. 북한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수의 기독교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창립대회는 1부 창립예배, 2부 창립총회, 3부 탈북난민 북한구원 세계한인교회 연합 결성식, 4부 통곡 기도회 순서로 진행됐다. 주선애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 예배에서 지덕목사는 ‘행복한 자유’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탈북인들이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한국교회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