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회 신수동교회(김영수 목사)가 매년마다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국 어린이 성경캠프’가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7월 30일(월)부터 8월 1일(수)까지 욥기서를 중심으로 성경캠프가 진행된다. 캠프는 첫 식사에서부터 2박 3일간, 성경말씀을 토대로 모든 프로그램이 성경 속 이야기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성경을 캠프에 접목하여 아이들이 성경을 머리가 아닌 삶으로 체험하고 감동으로 이해하는 캠프를 만들겠다는 취지가 반영됐다.

4년간 진행했던 성경캠프가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캠프는 조기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수동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선착순으로 마감하다보니 참여를 원하는 교회를 다 수용할 수 없어 우리들이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며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교회는 10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2013년 여름캠프를 위한 정기모임’(주제:빌립보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문의 02-717-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