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은 지난 10월 26일 그랜드앰버서더 호텔 에서 ‘C2C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C2C는 Church to Church, 교회 대 교회의 협력을 말하는 것으로 가난한 지역에서 ‘가난과 싸우는 교회’들과 이를 후원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한 교회’를 만나게 해줌으로서 극빈국 교회와 한국교회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한국컴패션은 수혜국의 입장에서 2003년 처음으로 후원국이 되면서 50여년간 받은 사랑의 빚을 갚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후원국 교회로 어려운 교회에 도움을 주게 될 예능교회 조건회 목사가 나와 C2C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조 목사는 “말로만 듣다가 직접 나라를 찾아가 그들의 모습을 봤을 땐 마음이 미어지고 눈물이 났다”며 “신앙적인 부분은 물론 아이들의 영양?교육 등에 필요한 물품들이 구체적으로 전달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놓였으며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정인 대표는 “수혜국을 후원국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지금 힘들고 가난한 현지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늘 본다”며 “후원국과 지역교회의 자매결연을 통해 움직이는 예수그리스도를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