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앙교회(김두성 목사) 협력기관인 기독청년공동체가 11월 17일 안양중앙교회에서 제2회 베리타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안양 및 각지의 100여명의 청년들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사전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제1강은 “하나님 나라의 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이필찬 교수(요한계시록 연구소 소장)가 요한계시록과 다니엘서를 통해 본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으며, 제2강은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라는 주제로 김지찬 교수(총신대학교 구약학 교수)가 “냉엄한 현실에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성경의 전체적인 맥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가는 방법(무엇으로 사는가,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다.

안양중앙교회를 담임하는 총회장 김두성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본질을 찾아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청년이 되길 바라며 자신을 사랑하듯이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라”고 격려했다. 기독청년공동체는 2012년 9월 15일, 제1회 베리타스 세미나를 시점으로 안양중앙교회에서 조직되어 시작되었으며, “신학은 소명을 받은 자에게만 국한된 학문이 아닌 기독청년들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 학문이다”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활동되어지고 있는 단체이다. 다음 세미나는 겨울신학 특강으로 2013년 1월 19일(토) 양용의 교수를 초청하여 “하나님 나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문의:신성관 전도사 010-7175-0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