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수동교회(김영수 목사 시무)에서 개최하는 은퇴목회자 부부 정기모임이 지난 4월 9일 네 번째 모임을 가졌다. 20여명의 은퇴 목회자 부부가 참석했으며, 식사와 함께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은퇴한 이후 겪게 되는 어려움들과,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참석자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죽음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기에 두려워할 것이 없으며, 다만 생명이 있는 동안에 후회함이 없도록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일에 힘쓰자”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은퇴를 하고 보니 목회현장에 있을 때 더 많이 일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때가 있더라”며 “남은 생애동안 사랑의 빚을 갚는 심정으로 주를 위해 더 헌신하며 살아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노년의 건강관리 및 건강검진의 필요성 등도 이야기됐다.
2012년 9월에 시작된 이 모임은 원래 은퇴하신 목회자 사모들을 위해 마련됐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확대하여 은퇴목회자 부부가 참여하는 모임이 되었다. 다음 달 모임은 5월 7일(화)로 계획됐으며, 이강호 원로목사의 ‘은퇴 목회자 부부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수 목사는 “이 모임은 하나님과 교회와 이웃을 섬겨오시던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땀과 눈물의 수고를 아끼시지 않으셨던 은퇴 목회자 부부들의 진솔하고 소담한 이야기를 나누는 쉼터, 은퇴 후 비전을 나누는 꿈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사역을 찾아 일하는 일터를 만드는 일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자세한 문의는 02-717-1684(담당자: 김하은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