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교회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올해는 5월 5일이 주일이었던 만큼, 5월 4일 토요일과 연계해 교회 안팎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렸다. 주일학교 부흥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서울서지방회 두란노교회(이상문 목사)는 4일 새싹상상어린이공원(방화동)에서 어린이날 기념축제 ‘제3회 꿈을 먹고 살지요’를 개최했다.
강서구청의 후원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의 가정과 어린이를 위한 가족축제로,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된 가족을 비롯해 지역의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날과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했다. 페이스페인팅, DIY샵, 아이클레이 등의 미술마당을 비롯해 각 분야별로 가족마당, 놀이마당, 참여마당, 먹거리마당 등의 이벤트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는 당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되었으며 1,000여명 이상의 어린이,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란노교회 주일학교는 영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5개 기관으로 1부 9시, 2부 11시에 매주일 평균 3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있으며, 올해 500명을 목표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전도에 힘쓰고 있다.
서울지방회 신수동교회(김영수 목사)는 인근의 지역 교회와 연합하여 ‘2013 행복한거리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마포구 독막로 2길에 위치한 (신수동)성결교회, 성광교회, 성산교회가 ‘3성’교회라는 공통점을 찾고 교파를 초월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섬긴 것이다. 성결교회는 먹거리, 성광교회는 놀거리, 성산교회는 볼거리라는 특징으로 행복을 선물했다.
이날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준우승을 차지한 방예담 학생이 신수동교회에서 싸인회와 함께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방예담 학생은 신수동교회 초등부 학생으로 부모 역시 신수동교회에서 헌신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성결가족이다.
한편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치러낸 두 교회는 향후 어린이축제를 계획하고 있는 교회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전망이다. 두란노교회는 교회가 주관하되 구청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치러냈고, 신수동교회는 인근지역 교회들과 연대하는 아름다운 모델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