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고난을 함께 하는 고난주간 기간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행사들이 펼쳐져 예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는 고난주간을 맞아 교회를 대상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다. 2월 마지막 주만 해도 6개 교회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473명이 등록했으며 3월에도 10여 개 교회가 장기기증 예배를 드리기로 예약했다.
특히 사랑의 교회(오정현 목사)는 3월 3일과 7일 이틀에 걸쳐 6,070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에 서약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다섯 번째로 장기기증에 참여한 사랑의교회는 총 1만 6,083명으로 단일 교회 및 단일 단체로서 장기기증 서약 최다 신기록을 갱신했다. 이밖에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고난주간을 앞두고 ‘북한에 밀가루 1000톤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도 북한과 저개발 국가에 옥수수 종자를 보내는 ‘고난주간 한 끼 금식 캠페인’을 전개한다. 북한 주민 2,400만 명이 생존하려면 최소 식량 520만 톤이 필요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 북한의 곡물 생산량을 400톤으로 예상하고 있어 외부에서 100만 톤 이상 지원받지 못할 경우 500만 명이 넘는 북한 주민들은 기아선상에 놓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월드비전은 밀가루 1,000포대를 목표로 ‘교회 별 한 가정 2포대 밀가루 보내기’ 운동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고난주간 금식헌금으로 밀가루 보내기, 교회 별 북한 동포를 위한 기도회 개최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