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교회(이영훈 목사) 학생회가 강원도 화천군이 주관하고 ‘전국 청소년 평화생태포럼 동아리’가 주최한 ‘6.25 전쟁 정전 60주년 기념 제1회 청소년 평화생태포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중등부와 고등부가 참여했으며 각각 국회의원상과 통일부장관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평화와 화해, 상생’을 주제로 전국 중, 고등학교 46개 동아리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학술대회에 중등부는 ‘장&단 탐험대’라는 팀명으로 ‘개나리 열매를 찾아서, 토종개나리는 스스로 번식하지 못하는 멸종식물이라고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했다. 성동교회 교육부장 이영 안수집사와 승현옥 담당교사가 지도했다.
심사위원들은 “개나리가 응봉산에 스스로 번식하지 못하는 멸종식물일수도 있겠다는 문제의식을 가진 것이 놀랍다”며, “한국의 생태학자들도 자세히 모르고 있었던 부문에 대해 연구한, 어린 학생들의 탁월한 관찰력과 꾸준한 연구심”을 높이 평가했다. ‘장&단 탐험대’는 생태 부분에서 대상인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등부는 ‘탈친소’라는 팀명으로 ‘탈북청소년들의 정착을 위한 남한청소년들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낙삼 안수집사와 담당교역자 이은영 전도사, 채재광 교사가 지도했다. ‘탈친소’는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와 글의 흐름이 탈북자가 2만5천 명 시대를 넘어선 시대에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대안으로 판단된다”며 “논문수준이 상당히 높았으며 문제의식을 갖고 계속 생각하고 발전해 나간다면, 남북의 청소년들을 진정한 통합의 길로 이끄는 좋은 길잡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