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주삼식 목사) 연극영화학부 4년 백소희 학생이 제작 감독한 단편영화 ‘웰컴 투 오스트레일리아’ 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단편경쟁 부분에 초청 출품돼 화제가 되고 있다.

런닝타임 17분의 단편영화로 암 선고를 받은 여주인공이 어머니와 함께 호주여행을 계획하고 준비를 하지만 정작 어머니는 여행을 자꾸 미루기만 하는 모녀의 삶을 다룬 영화로 차분하지만 강렬한 멜로드라마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권위의영화제이며 세계 10대 영화제에 손꼽힐 만큼 권위와 명성을 가진 영화제이다. 이번에 초청된 작품외에도 지난해에는 신민희 학생의 ‘덕구TV’가 출품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