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지 복간을 위한 감사예배가 지난 25일 장충동 소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드려졌다.
이를 계기로 지난 2011년 3·4월호를 끝으로 휴간에 들어갔던 성결지가 계간지 형태로 오는 3월 봄호부터 재발간된다. 이날 예배는 교단총무 조일구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운영부위원장 서종로 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나세웅 목사가 ‘성결지 때문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사회에 많은 악령들이 침투해있다. 이러한 가운데 성결지의 복간은 중요한 사명”이라며 “예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매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결신문사 사장 장선일 장로도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성결지가 우리교단의 꿈과 희망과 부활의 성결지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한편 운영위원장 전상욱 목사는 “그간 성졀지 복간을 위해 18개 교회가 후원을 약속해주는 등 재정 및 운영의 문제들이 호전되고 있다”며 “오는 봄호 부터는 새로운 성결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를 위해 엄호섭 오희동 이철용 조병창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김재용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