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성결선교회가 지난 12월 30일 금천구 소재 드마리스에서 백병도 목사의 이임식과 함께 신임 윤종관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사명을 다졌다.
상임회장 송덕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승경 목사의 기도와 김병천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총회장 송재석 목사가 ‘잃어버린 것 찾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 목사는 “어떤 일을 하든지 기도와 말씀을 가지고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강용조 증경총회장이 축도 했다.

윤기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에서 신임 대표회장 윤종관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21C성결선교회는 그간 교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꼭 필요한 선교회가 되어 우리 교단이 바르게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백병도 목사도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일할 수 있게 해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정체성을 가지고 교단에 꼭 필요한 21C성결선교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총회장 나세웅 목사와 조병창 목사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대표회장에 취임한 윤종관 목사는 제84회기 총회장, 선거관리위원장, 성결신학원 이사장, 성북구교경협의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공동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21C성결선교회는 지난 1월 9일(목) 충남 도고 글로리콘도에서 송길원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행복한 가정, 행복한 성도’라는 주제로 직원(직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