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교회마다 부흥의 불길을 타오르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부흥을 염원하는 목회자들의 고민이 깊은 가운데 또 다시 셀 목회에 대한 관심이 새로워지고 있다.

안산동산교회(담임 김인중 목사) 미래목회연구소(소장 이평강 목사)가 주최하는 ‘2014년 제20회 셀이 살아나는 세미나’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안산동산교회에서 열린다. 목회자, 사모, 신학생, 평신도지도자, 구역장 및 셀 리더들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셀 경험과정과 ‘큰 숲 회복 수양회’를 함께 진행는 이번 세미나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교회 리더 훈련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개척 교회와 중대형 교회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목회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특히 셀 모임을 통해 셀 그룹 예배와 대그룹 예배를 경험하게 하고, 큰 숲 네트워크를 통해 셀 교회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돕는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김인중 목사는 “셀 교회의 핵심은 이미 만들어진 하나님의 코이노니아 안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셀 교회로의 전환을 소망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셀(Cell)은 이 땅에 임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나타내는 하나님의 처소 즉, 왕의 처소이며,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는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성도의 가족 공동체로 셀은 단순히 조직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생명체이며, 유기체이고, 대위임령의 비전과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또한 셀은 성령 하나님이 직접 추수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디자인하신 하나님의 교회이다. 그러므로 셀 안에 있는 지체는 모임의 주인이신 성령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 목적 아래 서로 덕을 세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참석한 사람들은 “셀 마인드를 공유하면서 직접 경험하니까 굉장히 도움이 됐다.”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었다.”고 평가하며 목회에 매우 유익한 과정임을 확신하고 있다. 21회 세미나는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