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층 더 고조된 통일에 대한 기대
그토록 소원했던 통일이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전에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했는데 이제는 그 통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물론 여전히 적대관계에 있는 남북이다. 하지만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 북한은 여러 모로 고민이 깊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북한의 상황과 ‘장성택 숙청’ 등 내부적으로 불안한 북한이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고 장기적으론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역사를 운행하시는 하나님은 분명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통일의 날을 앞 당겨 주시리라 믿는다. 그 통일은 다름 아닌 바로 우리의 기도로 이루어진다.  
우리의 통일이 남북한은 물론 주변 국가들에게도 대박이 될 것”이라고 한 박근혜 대통령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통일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부풀어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막연히 “통일이 오겠지, 통일이 되겠지.” 했다. 그리고 그 통일 비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는 말에 통일에 대해 기대를 하면서도 통일에 대한 불안감도 없지 않았다. 그런데 통일 대박론이 나오자 통일에 대한 기대를 한 층 더 갖게 되었다.

실제로 통일이 대박인 이유로 첫째, 북한 땅 360억평을 공시지가로만 따져도 5,000조원에 이르고, 둘째, 인구 2,500만이 새로운 생산과 소비군으로 편입하게 되며, 셋째, 육로가 트여서 대륙국가가 되면서 중국, 러시아가 한걸음에 내닫게 된다는 점 등을 들고 있다. 그에 비해 통일 비용은 연구기관에서 300~500조원으로 산정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평양을 위시한 북한 내 여러 지역에 교회들을 세워 다시 한 번 “동양의 예루살렘”을 꿈꾸는 비전을 품고 있다.   

통일은 진정 어떻게 해서 이루어질까? 이 통일을 위해 우리 크리스천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로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