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암 원로목사(운양교회)는 지난 7월초순경 모교인 성결대학교에 그동안 사용하고 간직해온 2만5천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김 목사는 어린 시절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아 신앙생활을 하며 평생을 교회와 총회 그리고 모교를 사랑하고 봉사했다. 그는 일제말엽 세계2차대전과 1950년 한국 전란 속에서도 책을 사랑하여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책 벌레였다. 그는 매일 성경 40장과 한권의 책읽기를 좋아했고 읽은 책은 간단한 요약문을 남기었다.
특히 목회사역과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중에도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을 전공하여 문학 속에 있는 기독교 사상으로 된 소설과 시를 역사 연대 시대별로 분류 연구하여 ‘한국기독교문학연구’와 ‘세계기독교문학연구’를 학계에 발표하였고 특히 세계노벨문학수상작품 속에 기독교사상에 관한 문학작품을 연구 발표했다.
김소암 원로목사는 1962년 성결대학교 개교 제1회 입학과 제1회 졸업생으로 각 지방회장과 교단총무, 총회장을 역임하면서 봉사했다. 그가 소장하고 있던 책들은 신학을 중심으로 하여 문학 철학 인류문화사 고고학 사학 사상 종교 사회복지 등 다양하며 특히 기독교사상과 연관된 학문과 사상에 관련된 책들이다. 그는 성결교회 역사의 기록물인 ‘활천’ ‘성결’ ‘총회회의록’ 등을 기증하므로 역사 연구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