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을 구원하여 살리며 예성교단의 영성과 교회의 영적각성과 부흥을 책임지는 예성부흥사회 제33회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부터 19일 까지 양일간에 걸쳐 공주 예수마을교회에서 개최됐다. 

부흥사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목회자의 다섯 가지 유혹을 이겨내자’라는 주제로 직전총재 김순갑 목사의 세미나, 3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표회장 이봉범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김부열 목사의 기도 후 나세웅 목사의 ‘요셉의 성공적인 삶’이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다. 나 목사는 “예성의 부흥을 책임지고 있는 예성부흥사회의 모든 회원 목사님들이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므로 목회와 부흥사역에 형통이 있게 될 것이다”라고 축복하며 격려했다.

말씀 후에는 총회와 전국교회, 그리고 교단산하 학원을 위하여 부총재 조석근 목사가, 예성부흥사회와 회원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부총재 이기운 목사가, 나라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부총재 김문식 목사가 각각 기도했다.  교단총무 조일구 목사의 축사와 증경총재 고용복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가 마무리되었다.

2부 세미나에서는 ‘목회자의 다섯 가지 유혹을 이겨내자’라는 주제로 직전총재 김순갑 목사가 “부흥사들의 영성을 무너트리고 부끄러움을 당하여 성결의 빛과 복음의 능력을 상실하게 하는 사단의 덫과 세상의 일그러진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고 전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예성과 민족을 책임지는 예성부흥사는 지속적인 기도의 무릎과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제17대 총재로 조석근 목사(안강남부)를, 제33회 대표회장에는 김부열 목사(성현)를 각각 선출하고 취임감사예배는 오는 4월 3일 오후5시 성현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다음은 제33회 예성부흥사회 신임원 명단. △총재 조석근 목사 △대표회장 김부열 목사 △상임회장 김영일 목사(생명수) △사무총장 고신원 목사(신월동) △서기 정성환 목사(예전) △회계 임태진 목사(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