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장로부총회장을 역임한 서대문교회 이응호 원로장로가 그간 자신이 소장해온 성결교회 역사자료 모두를 총회에 기증키로했다. 제14회 미주지역총회 방문 차 출국한 총무 이강춘 목사와 유지재단 이사장 문정민 목사는 10월 2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교통사고로 3년여간 투병 중에 있는 이응호 원로장로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장로는 그동안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성결교회 역사자료 전부를 총회에 기증하기로 하고, 총회에서는 새로 건립될 사중복음회관 내에 성결교회 역사관을 만들어 기증자료를 전시키로 했다.
또한 서대문교회 김기헌 목사로 하여금 자신이 남겨 놓은 원고를 정리하여 성결교회사를 출판해 줄 것을 위임했다. 이 장로는 성결교회사를 마지막까지 본인이 마무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만남은 미주서부지방회 이윤수 오창훈 목사가 동행했으며, 현재 장복희 권사가 이 장로의 간호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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