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1 (수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목회
교육
상담 Q & A
한권의책
 
 
뉴스 홈 목회&교육 한권의책 기사목록
 
답이 되는 기독교
답이 되는 기독교
2018-08-23 오전 10:28:00    성결신문 기자   


정병철 목사 [청지기교회]

필자가 소속된 인천서지방회에는 독서토론모임이 있다. 1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여서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선정하여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거기에서 함께 읽은 여러 권의 책 중 한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책의 제목은 ‘답이 되는 기독교’이고 팀 켈러라는 목사가 썼다.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팀 켈러 목사의 독특한 이력을 먼저 알 필요가 있다. 그는 맨해튼을 비롯한 미국 뉴욕 세 군데 지역에서 약 6천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리디머교회의 담임목사이다. 그는 지성사회복음화를 목표로 하는 IVF라는 선교단체 출신답게 복음을 이 시대의 문화와 사상으로 풀어가는 데에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별히 좋게 느꼈던 것은 단지 탁상에서 머리로 연구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 목회 현장에서 불신자까지도 끌어안으며 대화를 거듭한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실제 리디머교회는 신의 존재나 초자연 세계에 회의적인 사람을 위해 매주 토론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모임이 지역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켜서 ‘뉴욕타임즈’에 소개되기까지 했다.

기사가 나간 뒤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조롱과 반론을 멈추지 않으며 기독교 신앙을 폄하하고 있지만 진지하게 진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복음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진리임을 분명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Part Ⅰ에서 복음은 시의성을 잃었다고 단언하는 이들에게 종교는 왜 계속 살아남아서 성장하는지, 세속주의 사상이란 것이 이성과 증거에 기초한 진리가 아니라 또 하나의 새로운 신앙임을 역설한다.

Part Ⅱ에서는 세속주의 사상의 한계와 허무함을 치밀하게 파고든다.
세속주의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외면했고, 진정한 만족을 모르며, 방종에 치달아 진짜 자유를 오해했고, 도적적 난제에 빠졌고, 정의의 기초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반하여 기독교 복음 안에서 진정한 의미, 사랑, 희망, 확고한 정체성 등을 발견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Part Ⅲ에서는 미로를 헤매는 현대 세속주의의 출구로서 기독교 신앙을 소개하고 있다.

믿지 않을 때보다 믿을 때 삶은 더 잘 이해되며, 예수 그리스도는 철학적 추론이 아닌 역사적 사실과 진리로서 충분히 논증됨을 말한다.

책을 소개하기 위해서 다시 내용을 정리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복음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라기보다는 사실 우리들 자신이라는 것이다. 복음은 진리로 충만하여 충분히 힘이 있는데 그것을 전달하는 우리는 게으르고 연약하여 오히려 그 진리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통탄스러운 일이다.

책 내용 중에 한 유명 교수가 교회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기를 세상에는 딱 두 종류의 교회가 있는데 율법주의 교회이거나 상대주의 교회라는 것이다. 율법주의로 정죄하는 교회에도 나가기 싫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상대화하여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고 말하는 교회에도 가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다. 대신 마음이 열려있으면서도 확실한 진짜 가치를 지키는 교회가 있다면 그런 교회에 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오늘날 자기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요 신이 되고 있는 타락한 세상 가운데에서 오히려 진리에 목말라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과제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탁월한 말씀과 사역이 요구되는 만큼 이를 위해 평생 공부한다는 각오로 생각을 갈고 닦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겠다. 그래서 책의 제목과 같이 우리의 사역의 결과가 답이 되는 말씀, 답이 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팀 켈러 (티머시 켈러)      
역자/윤종석  출판사/두란노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교사, 진심이면 돼요
예수님처럼
한권의책 기사목록 보기
 
  목회&교육 주요기사
미국 인본주의 협회, 무신론 성..
‘3S 시대’ 교회가 스포츠를 장..
인도네시아, 합법적인 교회 건축..
장년부 성품 구역교재 보급
"교육기관 여름행사 미리미리 준..
‘2020전진대회’ 로 비전과 공..
총회성결교신학교 신·편입생 모..
성도들이 설교에서 가장 얻고 싶..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2-732-1286ㅣ 팩스 : 02-732-1285 ㅣ등록번호: 문화 다 06518
발행인: 윤기순 ㅣ사장직무대행: 편집국장 조석근 ㅣ편집인: 이강춘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sk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