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7 (화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목회
교육
상담 Q & A
한권의책
 
 
뉴스 홈 목회&교육 목회 기사목록
 
이것이냐 저것이냐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6-15 오후 3:38:00    성결신문 기자   


김희신 목사 [새여주교회] 

2020년 5월 25일, 자랑스러운 선교 114년차 및 제99회 예성교단 총회가 은혜가운데 성료 되었다. 코로나19로 하루의 짧은 회무였지만 무탈하게 진행되어 리더십 교체 및 회무처리도 은혜롭게 마친 것에 감사할 뿐이다. 

일찍이 덴마크의 실존주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이것이냐 저것이냐’라는 의미심장한 화두(제목)를 우리에게 던진 바 있다. 심미적 인생관과 윤리적 인생관을 지칭한 지시어 이지만 종교적 인생관으로 반향을 일으켜 미학(지겨움)과 윤리(고단함)의 지경을 뛰어넘어 영원할 수 없는 인간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에 마침표를 찍었다. 

불안한 환경에서 자란 키에르 케고르는 절망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절망이 생겨났다면 이미 오래전부터 절망의 싹이 존재하는 것을 간파한 그는 공포와 전율, 죽음에 이르는 병 등 제목만 보아도 암울한 그의 정신세계에서 단독자로 절망에서 희망을 노래했다. 

믿음은 절망에 대한 완전한 해독제요, 주관적 사유(내향적 사고)로 사색과 숙고의 학문을 넘어 우리의 삶에 실존을 적용 행동으로 촉발시켜 본질이 실존에 앞선다는 사물의 존재 양식인 관념론의 세계를 뛰어 넘어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고 하는 혁명적 행동철학을 잉태시킨 철학자다.

하버드 대학의 개혁을 주도한 퍼시 총장은 이 시대를 가리켜 불러야 할 노래가 없고 들어야 할 깃발이 없으며 생명 바쳐 헌신할 신조가 없고 따라야 할 지도자가 없는 시대라고 했다. 이 절망의 시기에 세움 받은 교단의 임원들에게 거는 기대감이 크다. 

1974년 78개 교회에서 2020년 5월 국내 1084개 교회 세례교인 80584명으로 집계된 교세통계와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대학이 있고 유지재단, 은급재단, 군종장교파송교단 등 가장 내실이 있고 모범적이며 경쟁력이 있으며 대한민국 10대 교단 안에 드는 훌륭한 교단이 바로 예성교단이기 때문이다.

이제 키에르 케고르의 도피에서 초월로, 초월에서 반향으로의 적용이 교단 성장의 극복 의지를 갖고 최선을 다하는 청신호가 된다면 우리 교단은 미래가 있는 가장 선망의 대상인 교단으로 탈바꿈될 것이다.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는 실존주의 행동철학이 이 시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당분간 우리 교단은 이론과 비판을 절제하고 행동과 역동성을 강조해야 한다. 이론가는 많아도 행동가는 적기 때문이다.

금번 99회기에 거는 기대가 큰 것도 본질보다 실존이 이해보다 실천이 이론보다 현실을 중시하는 실존주의 행동철학을 원동력으로 삼을 때 교단의 추진력과 성장동력은 상상할 수 없는 기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키에르 케고르가 말한 실존의 개념은 인류의 궁극적 본질일 수밖에 없다는 말이 왠지 우리에게 크게 들림은 행동이 이론보다 앞서는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코로나19,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한교총, 5월 31일 ‘예배 회복의 날’ 시행
목회 기사목록 보기
 
  목회&교육 주요기사
미국 인본주의 협회, 무신론 성..
‘3S 시대’ 교회가 스포츠를 장..
인도네시아, 합법적인 교회 건축..
‘2020전진대회’ 로 비전과 공..
"교육기관 여름행사 미리미리 준..
장년부 성품 구역교재 보급
성도들이 설교에서 가장 얻고 싶..
총회성결교신학교 신·편입생 모..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2-732-1286ㅣ 팩스 : 02-732-1285 ㅣ등록번호: 문화 다 06518
발행인: 김윤석 ㅣ사장: 박정식 | 편집인: 이강춘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sk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