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9 (화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목회
교육
상담 Q & A
한권의책
 
 
뉴스 홈 목회&교육 교육 기사목록
 
언택트 시대의 대면신앙(마 24:15-16)
언택트 시대의 대면신앙(마 24:15-16)
2020-08-21 오후 3:43:00    성결신문 기자   


최부수 목사 [(사) 행복한우리들 회장]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3월 11일에 코로나 19의 팬데믹(Pandemic, 세계적 전염병 대유행)을 선언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870만 여명이 감염되고 70여만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K방역이라고 전 세계가 극찬하는 우리나라도 1만5천여 명이 감염되고 사망자는 무려 3백 명이 넘습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팬데믹 선언은 전염병 위험의 최고단계로, 대다수 사람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 19는 유행성 감염병이기에 대유행을 가볍게 생각하거나 부주의하면 엄청난 고통과 죽음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는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호흡기로 무차별 전파되고 치사율이 높기에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런 위험성으로 팬데믹 선언 이후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가치) 시대가 생각보다 빠르게 도래하여 일상(日常)이 되었습니다. 즉 언택트(비대면·Untact)에 연결이라는 개념을 더한 온택트(Ontact) 문화가 모든 분야에 정착이 되었습니다. 

온택트는 외부와의 연결을 뜻하는 “On”과 “비대면”을 뜻하는 “Untact”의 합성어로 코로나 19 이후에 새로운 삶으로 생활 속에서 사람들이 만나는 문화가 사라지고 대신 모바일, PC 등을 이용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다중시설인 백화점에 가는 대신 온라인으로 구매하여 택배로 받는 경제활동, 출석 수업 대신 이동통신을 통한 온라인교육,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 병원에 가는 대신 원격진료 그리고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하는 방송 등입니다. 또한 꼭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경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성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코노미(Economy at Home)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종합하면 가급적 만남을 피하는 비대면의 삶이 트랜트(Trend)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온택트 신앙 즉 하나님과의 연결된 대면신앙(對面信仰, a face-to-face belief)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시78:2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16:8)

성경의 기록된 위대한 신앙인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을 직접대면(face to face) 하였습니다. 야곱은 얍복강에서 밤새도록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뵙고 고백하기를 내가 하나님을 대면하고도 목숨을 건졌다고 하면서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습니다.(창 32:23-33) 욥도 수많은 환란을 통과한 후에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모세도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였습니다.(출 3:4-5) 이런 모세를 가리켜 말하기를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출 34:10)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성경의 진실된 신앙인들은 한결 같이 하나님과 대면하며 깊은 교제를 나누는 온택트의 삶을 살았습니다. 온택트 즉 대면신앙의 뿌리는 에녹입니다. 창 5:24절에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하였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 것은 하나님과 대면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산에서, 모세는 호렙산에서,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주님은 감람산에서 세상과는 언택트하고 하나님과는 온택트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도 말세에 관하여 말씀하시길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 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마 24:15-16)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세상과는 언택트하고 하나님과 온택트하라는 말씀입니다. 

그곳이 산이라는 것입니다. 산은 세상과 끊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기 좋은 장소입니다. 즉 하나님과 대면하며 소통하는 온택트의 삶을 살기 좋은 곳입니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코로나19 비상시대의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거룩한 음성입니다. 할렐루야.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4   아이디 작성일
주님과의 온텍트의 삶을 살겠습니다. kycpaul 2020.08.24
교회에 다니고, 예배드리는 익숙한 삶이 어려워진 요즘, 한편으론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구별되지 않는 삶의 모습이 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님과 동행하지 않으면서 살아왔던 삶을 돌이켜 보게 하시네요~~
주님과의 온텍트의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kycpaul 2020.08.24
교회에 다니고, 예배드리는 익숙한 삶이 어려워진 요즘, 한편으론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구별되지 않는 삶의 모습이 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님과 동행하지 않으면서 살아왔던 삶을 돌이켜 보게 하시네요~~
주님과의 온텍트의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kycpaul 2020.08.24
교회에 다니고, 예배드리고, 교제하는 보이는 신앙생활에 익숙한 나의 삶이었습니다. 최근의 코로나로 인해 보이는 신앙의 삶이 어려워진 요즘입니다. 한편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삶의 형태가 당혹스럽게 합니다. 간혹 공허해 지기도 하고, 언제부턴가는 구별되지 않는 삶의 모습이 더 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님과 동행하지 않으면서 살아가고 있던 내 삶을 돌이켜 보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온텍트의 삶을 가르쳐주시기 위함인듯 생각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주님과의 온텍트의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kycpaul 2020.08.24
교회에 다니고, 예배드리고, 교제하는 보이는 신앙생활에 익숙한 나의 삶이었습니다. 최근의 코로나로 인해 보이는 신앙의 삶이 어려워진 요즘입니다. 한편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삶의 형태가 당혹스럽게 합니다. 간혹 공허해 지기도 하고, 언제부턴가는 구별되지 않는 삶의 모습이 더 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님과 동행하지 않으면서 살아가고 있던 내 삶을 돌이켜 보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온텍트의 삶을 가르쳐주시기 위함인듯 생각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의견쓰기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아버지 학교를 수료하고
교육 기사목록 보기
 
  목회&교육 주요기사
미국 인본주의 협회, 무신론 성..
‘3S 시대’ 교회가 스포츠를 장..
인도네시아, 합법적인 교회 건축..
‘2020전진대회’ 로 비전과 공..
장년부 성품 구역교재 보급
"교육기관 여름행사 미리미리 준..
총회성결교신학교 신·편입생 모..
성도들이 설교에서 가장 얻고 싶..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2-732-1286ㅣ 팩스 : 02-732-1285 ㅣ등록번호: 문화 다 06518
발행인: 김윤석 ㅣ사장: 박정식 | 편집인: 이강춘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sk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