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회 세광교회(조기현 목사)가 코로나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10일과 17일 두 주간에 걸쳐 성도들의 영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신앙증진을 위한 전교인 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10일에는 ‘성결교회 역사’를 주제로 김기헌 목사(서대문교회)가, ‘목사와 성도’를 주제로 이종복 목사(창신교회)가, 17일에는 ‘직분자의 생활’이라는 주제로 임시영 목사(신수동교회)가, ‘교회와 여성도’를 주제로 구미정 교수(숭실대 교수)가 강의했다.
특별히 10일 열린 세미나에서 1부 강사 이종복 목사는 ‘목사와 성도’ 주제의 강의를 통해 “모세에게 아론과 훌 같은 훌륭한 동역자들이 있어 힘을 얻었던 것처럼 모든 성도들이 목회자에게 든든한 동역자들이 되어 지역을 살리고 더 나아가 나라를 살리는 세광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17일 강의한 임시영 목사는 “성도들이 어려운 중에서도 말씀을 믿으며 내가 있는 위치에서 신앙생활에 열심을 다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반드시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현장 및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진행됐다.
조기현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위기의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때를 기회 삼아 더욱 하나님만 붙들고 의지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신앙으로 무장하여 어떠한 어려움이 올지라도 담대히 이겨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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